경기북부 디자인 산업·문화의 중심 플랫폼인 ‘K-디자인 빌리지’가 24일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원에 약 50만㎡ 규모로 조성될 K-디자인 빌리지는 경기북부지역 제조업의 30%를 차지하는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를 접목·융합시켜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015년 사업대상지로 포천 지역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해 6월부터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왔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경기 ‘K-디자인 빌리지’ 사업단지 추진에 가속도
입력 2017-01-24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