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농어촌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희망택시 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택시는 장날을 포함해 격일제로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시는 마을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1㎞ 떨어진 마을 가운데 추가 대상 마을을 선정해 희망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도계 신리지역에서 희망택시를 운행해 주민 120여명이 1526회에 걸쳐 택시를 이용했다.
[로컬 브리핑] 삼척시, 이용요금 1000원 ‘희망택시’ 확대
입력 2017-01-24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