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24일 “3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필수 예방접종 4가지의 완료 여부를 꼭 체크하라”고 당부했다. 만 6∼7세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떨어져 감염병에 취약한 시기다.
만 4∼6세에 꼭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4가지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폴리오(소아마비)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이다.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받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민태원 기자
3월 예비 초등생 예방접종 홍역·뇌염 등 4種 꼭 해야
입력 2017-01-24 18:29 수정 2017-01-24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