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연 신년하례회… “성결성 회복에 주력”

입력 2017-01-24 21:24
이동석 한국성결교회연합회장(맨 앞줄 오른쪽) 등 한성연 관계자들이 24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는 24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성결성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한성연은 2011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회(나성) 등이 성결복음 확산을 위해 조직한 기구다.

한성연은 선언문에서 “우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온전히 성경으로 돌아가 하나님 앞에서 성결을 회복할 것”이라면서 “특히 종교적 배타성과 공격성을 지닌 이슬람 세력을 견제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난 성적 행위인 동성애를 분명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교회갱신과 선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한성연 회장인 이동석 예성 총회장과 여성삼 기성 총회장, 김영수 나성 감독, 김진호(기성) 이강춘(예성) 이관호(나성) 총무 등이 참석했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