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화학 유통 관광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보여주기’ 형식에서 탈피한 질적 경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4차 산업혁명 대비의 일환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상품정보, 전문성 있는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룹 전체를 통합하는 IT서비스를 구축해 5년 안에 모든 사업 분야에 도입한다.
각 유통사는 국내외에서 소비자가 다양한 경로로 상품을 검색·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을 구축한다. 롯데호텔은 오는 4월 롯데호텔 최초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서울을 롯데월드타워 76층부터 101층에 연다. 롯데면세점은 해외 면세점과 해외 브랜드 인수 등으로 해외 진출을 검토 중이다.
[기업, 다시 뛴다-롯데그룹] 화학·유통·관광 투자 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입력 2017-01-24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