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다시 뛴다-현대자동차]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 중학생 4800명에 체험 기회

입력 2017-01-24 18:57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에 참여한 설악중학교 학생이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 체험관에서 자동차 디자이너 체험을 하는 모습.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16년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해 4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 자동차 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지난해 1, 2학기를 합쳐 중학교 120곳에서 학생 4800명이 참여했다.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학교 선발 시 농산어촌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소규모학교 등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 참가 중학교 교사에게 진로 교육을 위한 교재와 교보재를 지원하고 학생에게는 현대차 아산공장, 현대모터스튜디오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