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를 대상으로 철선울타리, 전기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보조 상한액은 농가당 최대 250만원으로 시설비 설치 금액의 8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시는 2월 중 대상자를 정한 뒤 6월까지 시설물을 설치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로컬 브리핑] 삼척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 확대
입력 2017-01-23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