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교회건축 대상-리모델링 최우수상] ㈜이공

입력 2017-01-24 20:53

1986년 인테리어 회사로 출발한 ㈜이공(대표 구정회)은 ‘보다 나은 공간(Beyond Space)’ ‘보다 나은 교회(Beyond Church)’를 표방하는 종합건설회사다. 구정회 대표는 건설회사를 경영하면서 오피스 빌딩과 상업용 건물, 리조트, 시행사업 등 일반 건축을 비롯해 교회 건축을 병행했다.

특히 재개발·시행 사업 등을 하면서 공사 규모도 커졌고 공사비도 수천억 원 이상을 집행하는 회사로 컸다.

이공은 ‘국민일보 교회건축 문화대상’을 수상한 록원교회와 아현성결교회, 종암중앙교회를 건축했고, 현재 인천흰돌교회, 성동교회, 용인제일교회, 충만한교회 등 다수 교회를 시공하고 있다.

이공은 교회건축을 할 때 기능성과 역사성을 고려한 공간, 다음세대를 위한 공간을 고민하며 설계한다. 지난해 준공한 열린교회는 공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은 교회다. 기존 건물의 이미지를 탈피, 교회의 비전과 사명을 바탕으로 공간을 세분화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구 대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시대 건축에 맞는 교회, 주어진 환경과 장소에 적합하며 목적에 맞는 아름다운교회,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배어나오는 교회의 건축을 소명으로 삼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02-3012-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