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17개점에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650여명을 초청해 무료 점심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부평역점, 광교점, 송파점 등 13개점은 23일부터 25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청량리점과 중계점은 오는 28일 설 당일에, 안산점은 29일에 진행한다.
샤롯데 봉사단은 지방자치단체 및 봉사단체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점포별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담은 설 선물도 전달한다. 롯데마트는 2010년부터 샤롯데 봉사단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설과 추석 명절에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 설 명절 독거노인 점심 제공
입력 2017-01-23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