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광림교회, 이민자통합센터 방과 후 학교에 2000만원 전달

입력 2017-01-23 21:25

경기도 고양 일산광림교회(박동찬 목사)는 최근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가 운영하는 다문화 방과 후 학교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교회는 2015년부터 이민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교회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고 특히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 1322㎡(400여평) 공간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매월 이민자 1200여명이 교회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박동찬 목사는 “다문화 학생들이 꿈을 꾸고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문화 가정을 포함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소외된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