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한국에서 개막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둔 ‘신태용호’가 새해 첫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한국 U-20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포르투갈 축구협회 훈련장에서 열린 현지 프로팀 에스토릴 U-20팀과의 친선경기에서 5대 0으로 대승했다. 전반 12분 백승호의 선제골을 신호탄으로 조영욱(전반 29분), 김대원(후반 27분), 장결희(후반 29분), 이상헌(후반 44분)이 잇따라 골을 터뜨렸다.
신태용호는 25일엔 유럽 챔피언십에서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맞붙는다.
[스포츠 브리핑] U-20 대표팀 새해 첫 평가전 대승
입력 2017-01-23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