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연장 혈투 끝에 제압했다.
샌안토니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18대 115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 카와이 레너드는 41점을 몰아 넣으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7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넣는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은 각각 29점씩 넣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 브리핑] 샌안토니오, 클리블랜드 연장 격파
입력 2017-01-22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