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사진) LG전자 부회장이 “혁신을 통해 스스로 변화하고 위기를 극복해 LG전자를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19∼23일 평택 러닝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숍’에서 “시장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 구조와 사업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다시 도약해야 할 때”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올레드 TV, 트윈워시 등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은 지속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올해 수익을 전제로 한 성장, 제품 경쟁력 강화, 반드시 이기는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조성진 “근본적 혁신으로 다시 도약해야”
입력 2017-01-22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