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정송주 영업부장, 12년 연속 판매왕 등극

입력 2017-01-22 21:20

기아자동차는 서울 망우지점 정송주(사진) 영업부장이 지난해 1년간 403대를 팔아 12년 연속 ‘판매왕’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1994년 10월 입사한 정 부장은 2005년부터 매년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입사 후 지난해까지 판 차량은 4783대로 연평균 216대 정도다. 정 부장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7 기아 스타 어워즈’에서 “늘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기아 스타 어워즈는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뽑아 시상하는 행사다. 정 부장 외에 서울 신구로지점 진유석 영업부장(364대)과 서울 테헤란로지점 박광주 영업부장(314대)이 300대를 넘겼다. 이어 경남 울산중부지점 박달호 영업부장(298대), 충북 충주지점 홍재석 영업부장(290대),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283대), 광주 동광주지점 심동섭 영업부장(272대), 서울 여의도지점 지용태 영업부장(261대), 경남 진주지점 서대득 영업부장(258대), 경남 웅상지점 김인규 영업부장(256대)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