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가 2018 아시안축구연맹(AFC) 요르단 여자 아시안컵에서 북한과 남북대결을 펼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 우즈베키스탄, 홍콩, 인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북한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로 한국(18위)보다 전력이 한수 위다. 한국은 북한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1승2무14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B조 예선은 4월 3∼12일 열린다. 4개조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는 각 조 1위만이 본선에 진출한다.
[스포츠 브리핑] 2018년 女 아시안컵 남북대결
입력 2017-01-22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