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청년 근로자를 채용해 해외 건설현장에 파견하는 중소·중견 건설기업들을 선정해 지원하는 ‘2017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모든 기업에 항공운임 등 파견비용과 1인당 월 80만원의 훈련비를 동일하게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 선정 가산점을 부여하고 월 30만원씩 청년훈련비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청년 채용 해외공사장 파견 중소건설사 지원 확대한다
입력 2017-01-20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