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윤(사진) 현대해상 회장이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정 위원장은 “인터넷은행이 출범하고 다양한 핀테크 혁명이 일어나면서 금융산업은 혁신하지 않고는 생존조차 장담하기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금융위원회가 규제 개선과 금융산업 진로를 고민해야 한다. 과거 아날로그 환경에 맞춰진 금융 규제들을 찾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대한상의 금융위원장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선임
입력 2017-01-19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