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형제교회협, 신년연합축복성회 열어

입력 2017-01-19 20:17
영산형제교회협의회 소속 성도들이 19일 서울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열린 신년연합축복성회에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강단에 오르자 박수로 환영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제자교회들로 이뤄진 영산형제교회협의회가 19일 서울 강남구 순복음강남교회(최명우 목사)에서 신년연합축복성회를 개최했다(사진). 성회에는 순복음 강남·중동·엘림·강북교회, 여의도순복음 성북·한세·김포·하남교회, 성산순복음교회 성도 3000여명이 참석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성령님과 함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통해 함께하신다”며 “따라서 십자가를 바라보고 절대 긍정의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문 순복음중동교회 목사는 환영사에서 “형제의 연합이 아름답다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가 모여 연합의 모범이 돼 감사하다”고 했다.

글=전병선 기자, 사진=강민석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