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혜택을 받는 어린이가 지난해 85만명에서 98만명으로 15% 늘어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5곳 새로 설치할 방침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100명 미만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1월 현재 207곳이 운영중이다.
전국 100명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은 4만6755곳(어린이 수 141만명)으로 어린이 60% 정도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셈이다.
식약처는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 만족도가 각각 91.0점, 88.9점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민태원 기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올 5곳 신설
입력 2017-01-18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