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울 119 작년 52만건 출동

입력 2017-01-18 21:41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대가 지난 한 해 총 52만8247건 출동해 34만3497명의 환자를 이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대비 출동건수는 4.3%, 이송인원은 2.4% 늘었다. 출동건수는 60초마다 한 건꼴이고 환자는 92초마다 한 명씩 이송한 셈이다. 51∼60세(16.42%)가 구급수요가 가장 많았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12만3876명(36.1%)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회사원 4만8853명(14.2%), 주부 4만4144명(12.9%)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