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중국 원정 러월드컵 亞예선 ‘창사’서

입력 2017-01-18 21:16
대한축구협회는 3월 23일로 예정된 중국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의 개최도시가 중국 창사의 헤롱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으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시간은 오후 8시35분(한국시간)이다.

창사는 중국을 세운 마오쩌둥(毛澤東)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중국이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을 창사에서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헤롱 스타디움은 중국 갑급리그 후난 상타와의 홈 구장으로 총 5만5000석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2위인 한국은 중국을 잡으면 선두까지 바라볼 수 있지만 만일 패한다면 3위 추락도 감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