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웅열 회장을 대신해 김승일 CSR 사무국 전무가 참석했다. 코오롱은 올해 성금을 지난해보다 1억원 늘렸다.
코오롱은 성금 가운데 일부를 ‘놀이터를 지켜라’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이 사업은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아동과 주민 의견에 따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회장은 “코오롱은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코오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성금 7억
입력 2017-01-18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