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서울 용산구 세븐일레븐 산천점에서 세탁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세탁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고 무인 세탁 시스템을 365일 24시간 제공한다는 취지다.
와이셔츠, 블라우스 등 간단한 세탁물부터 점퍼나 코트, 신발까지 7개 카테고리 80개 세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세탁물 종류를 입력하고 세탁물 투입구에 세탁물을 맡긴 후 접수증을 수령하면 된다. 이틀 정도 후 세탁물이 도착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다음 편의점에서 찾으면 된다.
결제도 현금이나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한다. 세탁 가격은 와이셔츠 990원, 운동화 3500원, 정장 한 벌 5200원 등이다. 김유나 기
세탁물, 이젠 편의점에 맡기세요
입력 2017-01-18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