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별 혁신지수(innovation Index) 평가에서 한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7년 혁신지수에서 89점을 얻어 83.98점을 얻은 2위 스웨덴을 비교적 큰 격차로 따돌렸다. 스웨덴에 이어 독일(83.92) 스위스(83.64) 핀란드(83.26) 싱가포르(83.22) 일본(82.64) 덴마크(81.93) 미국(81.44) 이스라엘(81.23) 프랑스(80.99) 등 순이었다. 혁신지수는 연구개발 투자, 제조업 부가가치, 생산성, 첨단기술 분야 기업 수, 고등교육기관 진학자 수, 연구원 수, 특허 건수 등 7개 부문의 점수를 측정해 산정한다.
[월드 브리핑] 한국, 블룸버그 혁신지수 세계 1위… 2위는 스웨덴
입력 2017-01-17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