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고성군 자연경관 훼손·밀렵 예방 환경감시대 연중 운영

입력 2017-01-17 21:02
강원도 고성군은 자연경관 훼손, 야생 동물 밀렵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감시대를 연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감시대는 읍·면별로 1명씩 총 4명이 근무하며 하천변, 유원지 등에 대한 쓰레기 불법투기, 소각행위 감시, 쓰레기 되가져 가기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한다. 관광성수기인 6∼9월에는 감시반원을 추가로 모집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윤문기 군 환경보호과장은 “지역여건에 맞는 환경감시대 편성과 환경오염 취약시기를 고려한 탄력적 운영으로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