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부여중앙교회(신윤진 목사·사진 가운데)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국민일보 회의실에서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알바니아 지역 어린이 후원 사업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들 단체는 다음 달 20∼27일 알바니아 디브라주에 있는 월드비전의 디브라 사업장을 방문해 구호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 후원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알바니아는 유럽 최빈국으로 꼽히며 이슬람교가 70%, 알바니아정교가 20%, 가톨릭이 10%를 차지한다.
국민일보 선교홍보국장 임한창 이사는 “가난한 알바니아 아이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윤진 부여중앙교회 목사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고민하는 중에 밀알의 기적 캠페인을 알게 됐다”며 “모든 일에 기쁨으로 참여하고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국민일보·월드비전·부여중앙교회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
입력 2017-01-17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