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첫 트위터 영어 계정을 개설했다. 중미 순방을 마친 차이 총통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경유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트위터 본사를 찾아 계정을 열었다. 이를 두고 중국의 압박으로 외교적 고립에 처한 차이 총통이 세계와 직접 소통하는 ‘트위터 외교’를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월드 브리핑] 차이잉원 대만 총통 ‘트위터 외교’ 시동?… 트위터 본사서 영어 계정 개설
입력 2017-01-16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