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 인근 마을에 16일(현지시간) 오전 7시30분쯤 터키 화물기(사진)가 추락해 승무원 5명과 주민 등 37명이 숨지고 15채의 주택이 부서졌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보잉 747 기종의 이 화물기는 홍콩을 출발해 이스탄불로 향하던 중 중간 기착지인 비슈케크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다.
[월드 브리핑] 터키 화물기, 키르기스스탄 추락… 승무원·주민 등 37명 사망
입력 2017-01-16 18:23 수정 2017-01-16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