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6일 구현모 경영지원총괄과 맹수호 CR부문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등 3명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장 승진자 외에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2명, 상무 승진 21명 등 총 38명의 임원 승진과 45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KT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을 위한 역동성 확보를 위해 젊은 임원 발탁에 방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신규 임원 중 40대 비중은 48%다.
김준엽 기자
KT 임원 인사 ‘젊음’에 방점… 구현모·맹수호·오성목 사장 승진
입력 2017-01-16 18:39 수정 2017-01-16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