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퇴직연금 적립금 20조원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운용 기준으로 20조6265억원이다. 삼성생명은 2013년 10월 말에 적립금 10조원을 넘어섰었다. 10조원에서 20조원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38개월이다. 삼성생명은 적립금 20조원 돌파를 기념해 지난 13일 경기도 과천시 꿀벌마을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사랑의 연탄’ 2만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경제 브리핑] 삼성생명, 퇴직연금 사업자중 적립금 20조 첫 돌파
입력 2017-01-16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