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사용되는 자동차 배기가스 센서 부품 입찰을 담합한 덴소와 NGK에 과징금 17억8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본 업체는 2008년 6∼9월 제너럴모터스(GM)가 실시한 배기가스 산소센서 글로벌 입찰에 참가하면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합의했다.
[경제 브리핑] 공정위, 차 배기가스 센서 담합 덴소·NGK에 과징금 18억
입력 2017-01-16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