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정에 김병지, 세탁기 20대 전달

입력 2017-01-16 21:25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가운데)씨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정에 세탁기 20대를 전달했다. 공동모금회는 16일 김씨가 ‘올투게더 코리아’ 캠페인 기부행사 첫 번째 활동으로 인천 연수구와 남구에 거주하는 필리핀 다문화가정에 세탁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말 한국을 방문한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 필리핀 상원의원과 ‘올투게더 코리아’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 세탁기 20대를 기탁했고 이날 전달식을 진행했다.

유명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