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는 16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길 남서울교회에서 조사전문기관 지앤컴리서치와 ‘2017 한국 대학생 의식과 생활에 대한 조사연구 계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조사는 대학생의 일상 및 대학생활, 취업 준비활동, 이성교제, 정치의식, 북한·통일 문제, 기독교 관련사항, 신앙생활 등을 실증적으로 조사한다. 지앤컴리서치는 일반 대학생 1000명, 기독교 대학생 200명, 선교단체 소속 대학생 200명 등 총 1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학복협 공동대표 화종부 목사는 “변화하는 캠퍼스 풍토에 따라 대학생에 대한 정확한 연구가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역의 재조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사가 다음세대를 살리는 사역에 잘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복협, 기독 대학생 등 1400명 대상 ‘대학생 의식·생활 조사연구’ 계약
입력 2017-01-16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