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브리핑] “잘생긴 진보쟁이 못 믿어”… 제인 폰다, 개발 승인 트뤼도 총리 비난

입력 2017-01-15 18:16
미국 영화배우 제인 폰다가 환경 정책을 뒤집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폰다는 최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캐나다 앨버타주를 방문해 “트뤼도는 약속한 일들을 배신했다”면서 “잘생긴 진보쟁이들에게 속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당초 약속과 달리 앨버타주의 오일샌드 개발 및 파이프라인 설치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