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임직원 930명 1월 17일부터 설선물 직접배송

입력 2017-01-15 18:39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25일까지 소속 임직원 930여명이 설 선물 배송에 직접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직원들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분당점, 강남점 등 7개 점포에 마련된 배송센터에서 상품 수령 및 적재, 상품 배송, 배송 전후 고객 연락 등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특히 배송에 참여하는 임원들은 정장과 배지를 착용하고 선물세트와 함께 본인 명함을 같이 전달하는 배송 서비스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설 직전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고객 목소리를 듣고자 배송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