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97·사진)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제12회 ‘유일한상’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13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명예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상 심사위원회는 “김 교수는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로 일생을 한결같은 소명감과 교육 열정으로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고 밝혔다. 유일한상은 1995년 유한양행 창립자 고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상이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제12회 ‘유일한상’ 수상
입력 2017-01-13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