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전북, 호펜하임 김진수와 4년 계약

입력 2017-01-12 21:24 수정 2017-01-13 00:38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12일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25·사진)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김진수는 2012년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4년 7월부터는 독일 분데스리가로 자리를 옮겨 호펜하임 유니폼을 입고 활약해왔다. 전북은 김진수 영입을 통해 수비라인을 강화하고, 더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김진수는 “아시아 정상의 팀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일본과 독일에 있을 때도 전북 팬들의 성원을 느껴보고 싶었다. 팬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