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비타민 ‘센트룸’, 무려 17년째 지구촌 판매 1위 자랑

입력 2017-01-15 20:25

17년째 전 세계 판매 1위인 멀티비타민 센트룸은 국가별, 연령별 영양상태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현재 전 세계 91개국에서 102가지 다른 영양조성의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센트룸어드밴스는 생활환경 및 식생활변화 등으로 달라진 한국인의 영양요구량을 고려해 각 성분별 함량을 새롭게 개선한 제품이다.

한국인에게 부족한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D 성분이 기존 제품 대비 2배 강화돼 뼈와 치아의 발육 및 구루병 예방 등 뼈건강에 도움을 주며 육체피로의 개선(비타민B), 눈의 건조감 및 야맹증 완화(비타민A)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대표 제품군으로는 일반 성인을 위한 ‘센트룸어드밴스’와 실버세대를 위한 ‘센트룸실버어드밴스’ 두 종류가 판매되고 있으며, 센트룸어드밴스는 철결핍성 빈혈의 예방 및 치료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센트룸어드밴스와 센트룸실버어드밴스는 총 25가지의 필수비타민과 미네랄을 과학적으로 조성한 제품으로 하루 한번, 한알의 복용으로 간편하게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공급해 영양밸런스를 갖추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센트룸은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온 가족의 영양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멀티비타민브랜드로서 만 36개월 이상의 어린이를 위한 ‘센트룸키즈’, 임신·수유 여성을 위한 ‘센트룸프리네이탈’을 전국 약국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영양 섭취, 운동은 성인들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건이다. 이 가운데 수면과 운동의 경우 결핍 시 개인이 쉽게 자각할 수 있지만, 적절한 영양 섭취는 비교적 간과되기 쉬워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영역이다. 실제 전 세계 대부분의 인구가 자신이 잘 먹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약 20억명이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미량 영양소 부족으로 육체적, 지적인 잠재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쁜 현대인들의 경우 매끼 식사만으로 필수비타민과 미네랄을 채워 영양밸런스를 유지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대안으로 멀티비타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멀티비타민과 같은 영양보충제는 부족한 영양소를 흡수가 잘되는 형태로 공급해줄 수 있다.

조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