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몸담았던 브렛 필(33)이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필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필은 다음달 디트로이트의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 뒤 빅리그 진입을 노린다.
필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경험이 있다. 빅리그에서 세 시즌 통산 타율 0.233(240타수 56안타) 9홈런 32타점을 기록했다.
[스포츠 브리핑] KIA 출신 필, 디트로이트 마이너 계약
입력 2017-01-11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