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오는 25일까지 ‘밥맛 좋은 집’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업소를 방문해 밥의 식감, 향미, 쌀의 수급 및 보관 상태, 업소 청결 상태, 메뉴·가격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업소는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전문가의 현지평가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해당 업소에는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밥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밥 맛 좋은 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청주시 ‘밥맛 좋은 집’ 선정한다
입력 2017-01-10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