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전기차 볼트EV ‘2017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

입력 2017-01-10 18:33
한국지엠은 쉐보레 순수전기차 볼트EV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제29회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7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10일 전했다.

올해로 23년째 시상하는 북미 올해의 차는 북미지역 자동차 전문기자 60여명이 혁신성, 디자인, 안전성, 성능, 기술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순수전기차가 올해의 차로 뽑히기는 처음이다. 볼트EV는 전기차로는 긴 383㎞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 첨단기술로 높인 효율성과 안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볼트EV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