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안용운·본부장 허원구 목사 취임

입력 2017-01-10 20:29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10일 부산 산성교회에서 ‘이·취임식 및 제9기 집행위원회 출범 감사예배’를 드렸다(사진).

백승기(사무총장)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최홍준(고문·호산나교회 원로) 목사의 설교, 조영호(감사·소명교회 원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안용운(온천교회) 목사와 본부장 허원구(산성교회) 목사의 취임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박성호 목사, 광주성시화대표회장 채영남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허원구 본부장은 “성시화운동본부 출범 17주년을 맞아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부산지역 1800여개 교회 간 연합, 성시화를 위한 전도운동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랑의 쌀 나누기와 이단·사이비 척결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출범한 제9기 집행위는 수석부본부장 이규현(수영로교회) 목사, 부본부장 박정근·유연수·김성곤 목사, 기획단장 박성규 목사, 총무단장 박남규 목사, 대외협력단장 최상림 목사, 여성기도국장 조금엽 권사, 재정국장 이성규 장로, 사무국장 성창민 목사 등이다. 분과별 위원장은 박현수(목회자) 박상철(차세대) 윤동일(일터) 정명식(사회복지) 강형식(문화예술) 주인백(이단대책) 김성철(아카데미) 정은석(전도) 정찬석(홍보) 목사 등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