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금메달 스케이트, 문화재 된다

입력 2017-01-09 19:48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때 신었던 스케이트(사진)가 문화재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9일 ‘근·현대문화유산 보호제도’를 도입해 50년이 지나지 않았어도 역사·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기념되거나 상징적 가치가 있는 것을 문화재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연아 스케이트와 1974년 수도권 전철 개통 때의 열차 등이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