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과 함께 ‘국민일보와 연탄은행이 함께하는 365일 희망,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탄은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낮은 판매가로 공급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보조금 폐지로 연탄 가격이 종전 500원에서 573원으로 대폭 인상됐습니다.
연탄사용 가구는 2016년 기준으로 총 16만8000가구입니다. 이들은 연탄으로 난방과 취사를 하고 물을 데워 목욕과 빨래까지 해결합니다. 더욱이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저소득층과 영세노인들은 파지를 수거하거나 취로사업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연탄가격 상승은 이들에게 더욱 추운 겨울을 맞게 할 것입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 사태와 하반기 경제 위축으로 지난해 1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후원이 줄었습니다. 더욱이 연말이 지나면 연탄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인식되면서 사랑의 손길과 관심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혹한과 폭설이 예고돼 있어 사회적 관심과 한국교회의 사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국민일보와 연탄은행은 추위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독자 여러분의 도움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합니다. 600원인 연탄 한 장이 어려운 이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것입니다.
◇대상 : 전국 연탄 사용 저소득층, 영세노인, 차상위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참여 방법 : 사랑의 연탄(장당 600원), 연탄 배달 봉사, 연탄배출기 교체(가구당 5만원), 연탄보일러 교체(가구당 20만원)
◇기간 : 2016년 11월 ∼ 2017년 1월
◇문의 : 대표전화 1577-9044, babsang.or.kr
◇후원계좌 : 기업은행 002-934-4933 (예금주: 연탄은행)
[알림] 국민일보와 함께하는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입력 2017-01-09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