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현 한양대 석좌교수 ‘기독교와 공직’ 출간

입력 2017-01-09 20:41

조창현 한양대 석좌교수가 크리스천 공직자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책 ‘기독교와 공직’(표지)을 출간했다. 저자는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킨 ‘최순실 게이트’의 책임에서 공직자들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하며 크리스천 공직자들의 윤리적 각성을 촉구한다.

대통령 자문 정부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친 조 교수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료제 복지 재정 공기업 지방자치 등 공직 전반에 대해 책에서 설명한다. 그는 크리스천은 개개인의 구원을 넘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한다. 크리스천 공직자나 앞으로 공직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권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