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강남구, 말죽거리 육교 엘리베이터 운행

입력 2017-01-08 21:43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설치한 말죽거리 보도육교 엘리베이터(15인승)가 9일부터 운행된다. 앞으로 말죽거리 보도육교를 이용해 강남구 도곡1동과 서초구 양재동을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오고갈 수 있게 됐다. 구는 2014년 11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육교 앞 변압기 이설 작업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1994년 건설된 말죽거리 보도육교는 낡은데다 장애인 편의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철거요청 민원이 많았고, 구는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정해 사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