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장역 인근에 있는 한국전력 마장물류센터의 김포산업단지 이전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성동구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12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마장물류센터 이전을 의결했으며, 30일 김포학운3일반산업단지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 김포산업단지 내 신규 자재센터를 착공하고 2020년까지 물류센터 이전을 완료한다. 구는 3만9567㎡ 규모인 한전 물류센터의 이전으로 마장역 역세권 개발이 속도를 낼 것이라며 마장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로컬 브리핑] 성동구, 한전 마장물류센터 이전 확정
입력 2017-01-08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