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대선을 앞두고 9일부터 6개월 동안 ‘정치테마주 특별조사반’을 운영한다. 9명으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은 정치테마주를 집중 점검하고 관련 제보를 받아 분석한다. 기획조사와 사건도 맡는다. 금감원은 정치테마주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거나 의심 종목이 늘어나면 인원을 증원하고 운영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제보는 금감원 증권불공정거래 신고센터(cybercop.or.kr)나 콜센터(1332), 특별조사국(02-3145-5142, 5134),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02-2100-2600), 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 신고센터(1577-3360)로 하면 된다.
[경제 브리핑] 금융감독원, 대선 앞두고 6개월간 정치테마주 특별 조사
입력 2017-01-08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