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마레즈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에

입력 2017-01-06 18:5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의 리야드 마레즈(25·알제리)가 지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아프리카 선수로 꼽혔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레즈가 2016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마레즈는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7·가봉)과 EPL 리버풀 소속 사디오 마네(24·세네갈)와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마레즈는 2016년 레스터시티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