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행정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직위제’를 도입해 전문관 처음으로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문직위제는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고 장기간 근무할 필요성이 있는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하고 그 직위에 해당하는 자격을 갖춘 공무원을 전문관으로 선발하는 것이다. 구는 도시건강, 아동친화도시, 폐기물관리, 장애인복지, 주택재개발, 가로시설정비, 인사동문화지구, 문화재보수, 지구단위계획, 교통특별사법경찰, 국제혼인신고 등 11개 분야에서 전문관을 선발했고 다음 달 청렴, 법인세무사 등에서 2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로컬 브리핑] 종로구, 전문직위제 도입… 전문관 첫 선발
입력 2017-01-05 21:43